한정된 인원으로 점포망을 유지하기 위해 평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리소나 은행은 고객의 반응 등을 살펴본 뒤 출장소가 아닌 다른 지점으로 휴무를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행이 휴무에 들어가더라도 출장소 직원은 서류 작업 등을 하며 다른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형 은행이 점포 수의 축소를 발표하는 가운데 리소나 은행의 실험은 평일을 휴일로 선택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점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