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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현대6·7차 아파트 정전…전력사용 폭증 차단기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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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현대6·7차 아파트 정전…전력사용 폭증 차단기 내려가

압구정 현대6,7차 아파트가 20분간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연합뉴스
압구정 현대6,7차 아파트가 20분간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자 정전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오후 7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6·7차 아파트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전력과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 총 15개 동 중에서 4개 동에 전력이 끊겼다가 20분 만인 오후 8시 10분께 복구됐다.

정전으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려 아파트 바깥으로 나오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자체 차단기가 내려갔던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