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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9이 다음달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외신은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는 날짜에 패턴이 있다고 보도했다.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지난 1일 애플의 ‘아이폰9’이 다음달 21일에 발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씨넷은 최근 6년 동안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거나 발매한 날을 분석해보니 패턴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애플이 9월 첫번째나 두번째주의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신형 ‘아이폰’ 발표 이벤트를 열어왔다는 것이 씨넷의 분석이다. 또 애플이 미국 노동절이 9월 3일 전에 있는 해에는 두번째 주에 아이폰 발표 행사가 열렸다고 했다.
씨넷은 이같은 패턴을 기반으로 애플이 다음달인 4일, 5일11일, 12일에 ‘아이폰9’을 선보일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이폰 발매일은 발표 뒤인 다음달 20일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올해 애플이 OLED를 장착한 ‘아이폰’ 시리즈 2개와 LCD를 장착한 아이폰 등 3가지의 ‘아이폰9’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