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95.40포인트(1.24%) 상승한 7,802.69, S&P 500 지수는 13.86포인트(0.49%) 상승한 2227.22로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지수는 7.66포인트(0.03%) 하락한 2만5326.16으로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내내 상 승세를 유지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는 2280선에 안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44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804억원, 891억원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 기계(2.19%), 화학(1.91%), 건설업(1.57%), 통신업(1.54%), 의료정밀(1.47%), 의약품(1.36%), 증권(0.94%), 운수창고(0.9%), 유통업(0.89%), 은행(0.85%), 제조업(0.85%), 운수장비(0.61%), 비금속광물(0.57%), 서비스업(0.55%), 음식료품(0.51%), 금융업(0.5%), 전기,전자(0.47%), 철강,금속(0.3%), 섬유의복(0.24%), 전기가스업(0.03%) 등 강세가 많았다.
반면, 보험(-0.1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체 상장 종목 중 639개 종목이 상승세, 198개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감원이 재감리를 사실상 포기했다는 보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70% 뛰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도 가각 1.52%, 2.04% 올랐다.
대형IT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0.44% 0.12% 강보합권으로 마쳤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 기대감에 각각ㄱ4.27%, 1.99% 상승마감했다.
반면KT&G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보합으로 마쳤다.
현대차는 판매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1.20% 내렸다.
셀트리온 0.36%,POSCO0.16%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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