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라이프, 신사업 매출원가·마케팅 비용 증가 영업이익 전년 比 6.1% ↓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신사업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2분기 매출 1642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매출은 5.5%(85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12억 원), 2%(3억원)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3.8%(61억 원) 증가하여 반등에 성공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5%(1억 원), 4.2%(7억 원) 감소했다.

SLT, 인터넷, 신규 커머스사업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신사업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하반기에 위성기술 고도화로 상품경쟁력을 강화시키고 ‘sky A’와 IP 기반 신규사업 가입자를 확대시켜 매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