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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로메드, 900억원대 주식보유 김용수 대표 사임…주가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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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로메드, 900억원대 주식보유 김용수 대표 사임…주가약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 시총 상위주인 바이로메드가 장초반 하락세다.
김용수 대표 퇴임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바이로메드는 전거래일대비 7600원(3.67%)내린 19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바이로메드는 전일 공시를 통해 "김용수·김선영 2인 대표이사 구도에서 김선영 단독 대표이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대표는 900억원대 규모의 바이로메드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말 기준 총 2.76%(44만323주)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핵심 R&D 물질이 3상 막바지에 있는 시점에서 핵심 임원 이탈이라는 변화를 맞게됐다. 김용수 대표는 바이로메드에 9년간 몸담았다.

한편 김선영 대표는 바이로메드의 설립자로, 2009~2010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이후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 지휘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인 대표 체제 전환은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위한 것이다.

해당 소식에 외국인들의 팔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중 메릴린치가 1만4928주를 순매도중이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