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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우건설, 2Q 수익성 부진 진단…주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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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우건설, 2Q 수익성 부진 진단…주가 '주춤'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대우건설이 장초반 약세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거래일대비 10원(0.18%)내린 5660원에 거래중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대우건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4.2% 줄어든 161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수주 실패 전까지는 자산 계정으로 잡히던 기본 설계비와 기타 출장비, 영업비용 등이 올해부터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판관비로 분류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가를 종전 1만원에서 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회계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해외 플랜트 공사 원가, 수주 추진비용, 부실자산 상각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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