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은 기존 금융자동화기기(AT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자동화기기로, 신분증 스캔, 손바닥 정맥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강남역,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등 일부 영업점에 STM 파일럿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영업점 중 고객 디지털 금융 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해 총 30여대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STM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연말까지 STM 이용고객은 통장재발급 수수료(3000원) 및 카드형 OTP 발급 수수료(1만원)를 전액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