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8월중 총 1억9868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 해제 수량 1억3119만주 대비 51.4% 증가한 것이며 전년동기(9475만주)대비로는 109.7% 증가한 수치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동안 제한하는 조치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개사 142만주가, 코스닥시장에서는 26개사 1억9726만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내달 1일에는 STX중공업(17만1483주), 11일에는 넥센타이어(125만2000주) 등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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