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고객이 본인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돕는 취지로 신규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플러스’ 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GB에 매일 2GB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한,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 사정상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 받는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