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7시 15분에 인천에서 자카르타로 출발하던 OZ761편에 기체 결함으로 인한 연기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승객들이 한 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현재 항공사 측은 동일기종의 대체편을 투입해 운항을 준비 중이며, 대체편은 1시간 15분 뒤인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엔진 작동 전 보조동력장치(APU) 결함으로 연기 발생”이라면서 “정확한 결함 원인은 점검을 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