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버전은 400만 루피아(약 30만6000원)로 출시됐다.
루나 엑스 프라임은 무선충전, AR 이모지 기능 등을 탑재했다. AR이모지는 눈, 코,입 등 사용자의 얼굴 특징을 인식, 분석해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 하는 이모티콘이다. 다만 이 두 기능은 1000루피아(약 77만원) 가격대인 프리미엄 버전에만 적용됐다.
루나 엑스 프라임은 크기 6.2인치 풀버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노치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전면 디스플레이 위에는 코닝사의 강화유리가 적용됐다.
미디어텍 Helio P60 옥타코어 프로세서, 4GB RAM, 64GB 스토리지, 3000mAh 배터리 용량 등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오레오 8.1버전으로 작동된다. 후면에는 LED 플래시가 장착된 16MP, 5MP 이중 카메라를 갖췄으며 전면에는 16MP 해상도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한편, SK텔레콤은 국내 제조업체와 루나 스마트폰 생산을 공동 기획·제작해왔으며 생산은 대만 폭스콘이 맡았다.
폭스콘은 일본 샤프를 인수해 지난달 30만원대 스마트폰 '아쿠오스S3'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기도 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