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시행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30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안전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위해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이 벤치바킹을 위해 지난 25일 방문한 기업은 '동희오토'로 안전 최우선 문화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 4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 대상 및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벤치마칭을 통해 발전소 현장 최일선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 안전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안전담당 실무자들은 자동차 생산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동희오토의 안전문화 향상사례, 안전시스템, 위험작업 관리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동희오토의 안전분야 우수사례를 발전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부발전은 매년 7월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노경합동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 경영진 특별 현장안전점검 및 대국민 안전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 최우선 가치화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안전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도 직원들에게 다양한 사례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 및 현장 안전개선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고 서부발전 관계자는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해 VR(가상현실) 추락체험이 가능한 최신 안전체험장을 금년 하반기에 준공하여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