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8일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렛 주지사는 한국 정부와 서부발전을 비롯한 한국 전력그룹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부족한 구호물품의 시급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부발전 역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아타푸 주지사와의 면담 후 곧바로 다시 수해지역을 찾아가 피해복구 현황을 살펴봤다. 아타푸 주정부 재해대책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