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세-피안 강의 범람과 라오스 정부의 무리한 댐 건설사업에 대한 경고가 지난 1월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코레스폰덴트에 따르면 메콩강 유역에 건설되는 이들 댐은 잠재적으로 환경생태계에 엄청난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어류 감소, 침전물 등에 의한 죽은 강이 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댐 붕괴사고와 관련해 속보를 내놓으며 아시안 코레스폰덴트는 환경운동 단체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있어 조만간 이번 댐 붕괴사고 현장 부근부터 자연 생태계의 파괴현장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