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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수준 폭염에 가축들 "숨막혀 죽겠다"... 전국서 217만 마리 폐사, 닭 204만마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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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수준 폭염에 가축들 "숨막혀 죽겠다"... 전국서 217만 마리 폐사, 닭 204만마리 1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농식품부는 25일 재난수준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25일 오전 9시 전국에서 가축 217만7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119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닭이 204만2438마리로 1위 오리 10만4868마리, 메추리 2만 마리, 돼지 9430마리 등이다. 소도 1마리 희생됐다.
전북에서 63만 마리가 폐사해 피해가 제일 컸다. 충남 40만3685 마리, 전남 37만5272마리, 경북 26만6776마리, 충북 20만206 마리, 경기 19만7천395마리 등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등 전문가들과 함께 충북 음성의 육계농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