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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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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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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지방 출발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특가’ 이벤트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지방출발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해(부산), 청주, 제주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등 6개 국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일본노선의 경우,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기준 ▲부산-삿포로 7만9900원 ▲부산-오사카 5만5300원 ▲청주-오사카 5만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노선의 경우,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기준 ▲부산-방콕 12만9000원 ▲제주-방콕 15만90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4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8월 무더위와 혼잡을 피해 9월 휴가를 계획하시고 계신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특가 이벤트”라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지방공항을 이용한 국제노선을 실속있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 체결

티웨이항공이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후원 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후원 협약은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뜻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사는 'Give t'ogether(기브투게더)'라는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다음달 초 티웨이항공의 동체에 세이브더칠드런의 영문 로고가 랩핑된다. 또 기내 모금함 운영과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밀 기내식, 문구류 세트 등 기내 판매품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환경개선 사업, 위탁아동 교육비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