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 와중에 SK 최초 중간배당... "라오스 댐 붕괴 악재는 저가 매수 기회", SK디스커버리 8.92% 폭락

공유
3

이 와중에 SK 최초 중간배당... "라오스 댐 붕괴 악재는 저가 매수 기회", SK디스커버리 8.92% 폭락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SK건설이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에서 시공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23일(현지시간) 일부 붕괴되면서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민도 1만여명 발생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선 SK관련주들이 맥을 못추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가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해 주주친화경영 강화에 나섰다.

SK㈜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25일 현재 오전 9시 35분 SK는 전일 대비 1만1500원 내린 2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8.92% 하락 중이다.

투자자들은 “창사이래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회사가 튼튼하다는 반증”이라며 “댐붕괴로 주가가 떨어지면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