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맞은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 어이없이 붕괴... 사망자 실종 아비규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폭우로 라오스에서 지난 23일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이 붕괴해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나면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다고 라오스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라오스 동남부 아타페우주에서 댐이 무너지면서 약 50억㎥의 물이 쏟아져 여러 명이 숨졌으며 수백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또 붕괴 사고로 1300 가구,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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