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만인터내셔널은 미국 마케팅 전문업체 JD파워와 제휴를 맺고 커넥티드카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
그러나 안전 시스템이 복잡해 차량 조작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않으면 운전 자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다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양사는 자동차 소비자 데이터와 차량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소비자들의 이해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JD파워는 자동차 소비자 만족도를 분석하고, 하만은 이를 토대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소비자 중심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하만을 9조4000억원에 인수했었다. 오디오 브랜드로 알려진 하만은 커넥티드카 시스템과 음향 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