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공항공사가 하계 성수기 대비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성수기 기간 동안 김포공항은 7월 27일, 제주공항은 7월 28일, 김해공항은 8월 11일에 출발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셀프체크인과 신분확인 생체인식시스템(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수속자동화기기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 모든 항공사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용체크인 카운터 운영으로 피크시간대 카운터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탑승수속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셀프체크인도 올해 9월까지 전국공항에 (김포 10식, 김해 7식, 제주 15식, 대구 2식)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돕는다.
공사는 입·출차 기간이 장기적으로 겹치는 시기에 공항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기에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주차난 해결을 위한 김포/김해/청주공항 주차빌딩을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차요금 모바일 결제, 하이패스 결제 등 스마트 공항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도울 계획이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