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2일 연체 등 위기 상황에 마주한 취약 대출자에게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신용대출 119는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다중 채무가 발생한 연체 우려 채무자를 대상으로 안내·상담을 거쳐 만기를 연장하거나 장기(최장 10년 이내) 분할상환대출 및 서민금융상품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이 프로그램을 요청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