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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도 지속에 나흘째 하락세…8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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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매도 지속에 나흘째 하락세…800선 붕괴

신라젠, 제일제강, 네이처셀,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등 급락
펄어비스 포스코켐텍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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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하락마감했다.
19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3.95포인트(1.72%)내린 796.4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0.98포인트(0.12%)오른 811.42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4억원, 1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5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7억5287만주, 거래대금은 4조763만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67%)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제약(-2.43%), 금융(-2.34%), 운송(-2.20%), 정보기기(-1.92%), 제조(-1.42%) 등이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CJ ENM은 전거래일대비 11. 40%내린 2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나노스,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가 하락 마감했다.

펄어비스포스코켐텍만 상승마감했다.
종목별로 파인텍이 폴더블 스마트폰용 신형 본딩 장비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935포인트(29.97%)오른 4055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파인텍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7인치 이상 플렉시블 장비는 업계 최초"라면서 "파인텍이 독보적인 설계 및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잇어서 양산 장비 개발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보물선 테마 제일제강은 20% 급락세를 이어갔다.
제일제강 측은 공시를 통해 "신일그룹과 보물선 사업과 관련 일체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라정찬 대표 구속 소식이 전해진 네이처셀이 전날 하한가에 이어 20%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50위권에서도 밀려났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골드퍼시픽 감자를 결정한 에스제이케이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8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804개다. 보합은 61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