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800선 '아슬'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장초반 약세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6.50포인트(0.80%)내린 803.94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0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1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억6776만주, 거래대금은 7714억원을 기록중이다.

제일제강은 지난 17일 증권시장에서 '보물선 테마주'로 거론되며 상한가를 쳤으나 18일 "보물선 사업과 일체 관계가 없다"고 부인하며 6.25% 하락했다.

앞서 신일그룹 전날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일그룹의 류상미 대표가 제일제강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사실이 확인되며 제일제강이 관련 테마주로 꼽혔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체로 하락중이다. 나노스는 전일대비 8.05% 급락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메디톡스, 신라젠,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등 일제히 약세중이다.
펄어비스(1.31%), 에이치엘비(1.04%)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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