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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한 등하교길' 방침 강화...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알림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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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한 등하교길' 방침 강화...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알림 서비스 운영

박춘란 교육부 차관(좌)과 권병윤(우)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박춘란 교육부 차관(좌)과 권병윤(우)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강화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공단)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16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완료한 후 오는 2학기부터 본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어린이 승·하차정보 및 통학버스의 위치정보를 학부모와 교사에게 실시간 문자로 전송한다.

학부모는 전송된 문자를 통해 탑승어린이 정보 및 승·하차시간과 운행차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공단은 통학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수집‧분석하고, 운전자의 운전행태 교정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이동경로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통학버스 갇힘 사고 등을 예방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