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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 미소 짓는 속사정, '조용히' 거사 성공했다? 실검 1위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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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 미소 짓는 속사정, '조용히' 거사 성공했다? 실검 1위 이유 있었네

신일그룹이 113년 전 울릉도 앞바아에서 침몰한 러시아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 사진=신일그룹
신일그룹이 113년 전 울릉도 앞바아에서 침몰한 러시아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 사진=신일그룹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신일그룹이 당당히 해냈다. 다른 기업들이 해내지 못한 역사적 진실 추적의 선봉에 신일그룹이 우뚝 섰다.

17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일그룹, 압도적 존재감 속 '조용히' 거사 성공했다? 자신감 갖더니 알수록 매력만점, 실시간 1위 이유 있었네"라는 제목으로 최근 있었던 '해저 선체 발굴 작업'의 내용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일그룹은 이 때문에 SNS 등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으며 해당 기업에 대한 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신일그룹의 주가가 출렁일 정도다.

신일그룹 측은 이날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113년 전 울릉 앞바다에서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신일그룹이 오랜 세월 끝에 찾아낸 이 군함은 그 금액을 역사적으로 평가했을 때 10조원을 뛰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일그룹이 찾아낸 이 배에는 한국 돈으로 평가했을 경우 150조원에 가까운 보물(금화)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로또 맞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일그룹이 이번 탐사 과정에서 관계기관에 탐사허가만 받았을 뿐, 발굴허가를 받지 않아 논란이 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