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르노(Renault) 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Supplier Award)’ 시상식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협력사상(Supplier Award)’ 시상식은 르노 그룹이 매년 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부문별로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 해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Best Service)’, ‘디자인(Design)’, ‘혁신(Innovation)’, ‘구매 지속가능성(Purchasing sustainability)’, ‘품질(Quality)’ 5개 분야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환경, 안전보건, 인권·윤리 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다방면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구매 지속가능성(Purchasing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해당 부문 ‘최고의 공급업체(Highest supplier)’로 선정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