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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관리원 아침 조회 중 집단 폭행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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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관리원 아침 조회 중 집단 폭행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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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세종시 환경관리원들(공무직)이 아침 조회를 하던 중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세종경찰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쯤 구 세종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아침 조회를 하던 중에 L씨와 K씨가 말싸움을 벌여 주먹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환경관리원 4~5명이 싸움을 말리면서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 등을 다친 K씨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침 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 관계자는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