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현장!] 이마트 현대百 롯데하이마트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이마트는 초복(7/17)을 맞아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보양식의 모든 것' 행사를 열고 다양한 형태의 보양식 재료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민어전, 영양오리, 토종닭 한입 구이, 치킨 스테이크 등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숯불 바베큐용 치킨, 오리백숙, 토종닭 칼국수 등 레토르트 상품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초복(7/17)을 앞두고 자사 가정 간편식 브랜드 '원테이블(1 TABLE)'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계탕과 담양죽순밥 등 2종으로 가격은 각각 9500원, 5500원이다. 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에 찹쌀·대추·은행·밤 등 7가지 재료를 채워 맛을 냈다. 담양죽순밥은 다시마를 우린 물에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밥알이 찰지고 윤기가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음성쇼핑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 만으로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제품 검색부터 주문서 작성까지 할 수 있다. 하이마트 쇼핑몰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형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 중소형 가전 등 총 16개 품목 250여개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11번가, 샤오미 홍미노트5 자급제폰 단독 판매

11번가는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홍미노트5(Redmi Note 5) 자급제 모델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정식발매 이후에도 11번가에서만 홍미노트5 자급제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홍미노트5는 5.99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36, RAM 4GB, 저장공간 64GB 등을 갖췄다.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칸탈로프멜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산 칸탈로프 멜론을 원료로 사용한 소프트크림이다. 멜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칸탈로프 멜론만의 독특한 맛과 높은 당도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가격은 콘 2000원, 컵 1500원, 점보 컵 2500원이다.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수제맥주 전문제조업체 세븐브로이와 수제맥주 '행복충전주(330ml, 3000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충전주'는 에일 계열의 맥주로 다량의 홉을 사용해 진한 맛과 풍미가 일품이다.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특유의 쌉싸름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제 맥주를 찾는 젊은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수제 맥주 구색 강화를 위해 '행복충전주'를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티룸 ‘오설록 1979’에서 ‘오설록 1979 애프터눈 티 세트’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의 풍미를 살려주는 디저트와 다양한 맛을 가진 티 스낵을 메뉴로 구성했다. 제주 녹차 양갱, 당근 머핀, 제주 기정떡 샌드위치 등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16종의 티 푸드를 함께 선보인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