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신세계百 현대百 CJENM오쇼핑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을 겨냥한 문화센터 강좌와 피트니스 제품 할인 행사 등으로 이뤄진 '워라밸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필라테스, 방송댄스, 이탈리안 쿠킹 클래스 등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92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아보카도, 안다르, 뮬라웨어, 나이키 등 유명 스포트 브랜드와 ‘피트니스 페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인도 ‘타라북스’의 핸드메이드 실크스크린(판화) 작품을 볼 수 있는 ‘타라의 손(Tara’s Great Hands)’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라북스는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로 지난 2013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최고의 아시아지역 출판사로 선정됐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여름 계절상품을 대거 편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주부터 편성시간을 지난주보다 2배가량 늘린다.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 에어서큘레이터 등 ‘세컨드 가전’으로 불리는 다양한 여름 계절 가전제품 편성을 확대한다. 냉수매트 등 공기 순환이 아닌 냉수 순환으로 체감 온도를 낮추는 아이디어 상품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7월 ‘스마일클럽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유시민 작가의 북콘서트 ‘유시민 작가와 떠나는 역사 패키지여행’, 워너원 브로마이드 딜, 해외여행 4인 가족 상품권, 웅진플레이도시 커플이용권 등 다양한 문화·레저·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티몬투어는 2018년 상반기 (1월 1일~6월 30일) 출발한 항공권 예약 약 17만건을 분석한 결과, 예약의 90%가 비행거리 4시간 이내의 단거리 구간에 집중됐으며 인기 도시 1위로는 오사카가 꼽혔다고 밝혔다. 더불어 7~8월 여름 휴가 여행지 1위는 다낭으로 나타났다. 7~8월 평균 여행 기간은 5.9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하루가 길었다.

G마켓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자녀 및 본인(배우자) 구매 빈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녀의 옷은 한 달에 평균 3벌(2.5벌)씩, 본인의 옷은 한 달에 평균 1벌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낮은 출산율로 한 자녀 가정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관심이 아이에게 집중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의 올해 결제액이 2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SSG페이는 지난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3년간 연평균 148% 성장했다. SSG페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SSG페이와 SSG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버쓱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