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현대가 3세 주도' 블록체인 플랫폼, 월드컵 효과 톡톡

-8강서 2000만명 대상 광고 노출…외신 "블록체인 이미지 변신 시도"

기사입력 : 2018-07-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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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개발업체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가 월드컵 광고를 통해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정대선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개발업체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가 월드컵 광고를 통해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HDAC의 블록체인 광고는 지난 7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2000만여 명에게 노출되는 광고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광고는 미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특징으로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광고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즉시 돈을 지급하는 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지 외신은 이 광고가 비트코인에만 집중해 블록체인 기술을 선보이던 기존 블록체인 업체 광고와는 다른 점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TV 시청자들로 하여금 블록체인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제작됐다고 본 것.

이 광고는 미국 BBC와 영국 ITV를 통해 해당 경기 쉬는 시간마다 소개됐다. BBC에 따르면 이 광고는 시청자 1960만여명을 대상으로 노출됐다.

'현대 코인'으로 유명한 HDAC는 정 사장이 지난해 스위스에서 ICO(가상화폐공개)로 투자금을 확보해 설립됐다. 당시 비트코인 1만6786개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HDAC는 IoT용으로 특화한 자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구축했으며 안전한 IoT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77년생인 정 사장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의 4남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현대BS&C의 전신인 유씨테크를 2008년 인수하면서 기업가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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