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무선 스피커 제조사 소노스, 1억달러 규모 미국 IPO 신청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무선 스피커의 선구자 소노스(Sonos)가 미국 시장에서의 기업 공개(IPO)를 신청했다. 미국 아마존과 구글, 애플과의 경쟁 격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6일(현지 시간) 신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에 본사를 둔 소노스는 IPO 규모를 1억달러(약 1117억엔)로 설정,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2002년 창업한 소노스는 올해 1월부터 패트릭 스펜스(Patrick Spence)가 이끌고 있으며, 4월 시점에서 IPO 기업 가치를 25억~30억달러(약 2조7925억~3조3510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이 중국 투자자들의 협력을 얻어 아르다빌(Ardabil) 주에 LED 램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공장은 현지인들의 고용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일일 약 1만2500개의 LED 램프를 생산해 향후 이란이 수입하는 LED 램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회계연도(2017~2018년 3월) 이란은 중국과 독일, UAE, 터키, 한국 등에서 2000톤 이상, 1900만달러(약 212억원) 상당의 LED 램프를 수입했다.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의 볼보(Volvo) 자동차가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고급 라이다(LiDAR) 센서를 개발하는 미국 기반의 신생 업체인 루미나(Luminar)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라이다 기술은 펄스 레이저 신호를 사용해 물체를 감지함으로써, 다양한 교통 상황 및 고속으로 주행할 때 자율주행 차량과 같은 지능형 교통의 응용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볼보는 루미나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자동차의 감지 기술을 구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외장용 차량 조명 공급 업체인 바록 라이팅(Varroc Lighting)은 터키 자동차 업체 사-바 오토모티브(Sa-Ba Automotiv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탄불 근처 1만㎡ 규모의 제조 기술 센터와 불가리아의 2만㎡ 규모의 공장과 함께, 건설 중인 신규 공장 1곳을 인수함으로써 바록은 터키를 비롯한 유럽 시장에 대한 생산력과 보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러시아 최신 원거리 조기 경보 통제기 'A-100'의 가장 큰 특징은 전파 투과성이라고 관영 스푸트니크가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A-50에 비해 공중과 해상의 표적의 탐지 거리가 크게 상승했으며, 한 번에 추적할 수 있는 행동반경이 증가하고 모든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A-100은 방해 신호가 있는 상태에서도 속도와 고도의 표적을 보충할 수 있는 등 세계 유일의 탁월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분기에 배치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