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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소화기?...아파트 주차장에 떨어진 소화기 차 지붕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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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소화기?...아파트 주차장에 떨어진 소화기 차 지붕 뚫어

고층에서 벽돌이 떨어지는 등 묻지마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소화기 떨어져 차량의 붕을 뚫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고층에서 벽돌이 떨어지는 등 묻지마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소화기 떨어져 차량의 붕을 뚫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고층에서 벽돌이 떨어지는 등 묻지마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소화기 떨어져 차량의 지붕을 뚫었다.

지난 7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고층 어딘선가 떨어진 소화기가 주차장에 주차해있던 차량의 지붕을 둟고 차 안ㄴ까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뿐 아니라 또 다른 소화기도 승용차 가까이 떨어졌다.두 개의 소화기가 연달아 떨어진 것.

다행이 운전자가 승차하지 않아 인명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차량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13층 엘리베이터 옆에 있던 비상용 소화기 두 개가 없어진 점으로 미뤄, 누군가 13층에서 소화기를 밖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소화기를 회수하여 지문과 CCTV를 통해 탐문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