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 화재 원인은?…40여명 긴급 대피 인명피해 없어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화재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진구의 한 요양병원 2층 입원실에서 6일 오후 10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나자 병원 내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초기 진화가 되고,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7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병원 내부에 연기가 퍼지자 병원 관계자들이 입원환자 40여 명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원실 내 침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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