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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맘충, 적반하장 국물녀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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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맘충, 적반하장 국물녀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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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영상 캡처
[온라인 뉴스부] 태권도 맘충이 포털실시간 검색어 상위어로 떠오른 가운데 맘충의 뜻에 대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맘충은 좁게는 변질된 모성애로 인해 자녀의 잘못에 대해 제지나 훈계를 하지 않고 방치, 협조하거나, 또는 '자기 아이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생판 모르는 제3자에게까지 무한한 희생과 이해를 강요하는 일부 개념없는 행동을 일삼는 어머니들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다.
전일 한 여성이 동네 태권도 학원 차량이 난폭운전을 했다며 지역 맘카페에 고발글을 올렸다. 하지만 태권도 학원 관장은 사건 당일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거짓고발 글을 올린 이 여성에게 ‘태권도 맘충’으로 칭하며 신상이 공개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거짓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과거의 비슷한 사건도 있다. 당시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는 점에서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

2012년 2월 광화문 교보문고 지하식당에서 한 50대 여성이 뜨거운 된장국을 9세 어린이인 허모 군의 얼굴에 쏟고서 홀연히 자리에서 사라졌다. 당시 사건의 당사자인 이모 씨가 28일에 스스로 경찰에 출두하여, 피해자는 오히려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사건 당시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씨가 국을 들고 이동하는 중에 아이가 뛰어와 부딪히고는, 다른 곳으로 달려가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댓글 수백여건이 올라왔고 '국물녀'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