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제트로, 인도 구자라트에 새로운 거점 설립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제트로)가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아마다바드에 '비즈니스 지원 센터'를 열고 5일(현지 시간) 개소식을 가졌다. 아메다바드는 자동차 산업이 모여있고, 일본의 신칸센 방식을 도입하는 고속철도로가 건설되기 때문에 제트로가 직접 일본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강화한 것으로 관측된다.
◇ 세계은행 IFC, 인도 M&M에 1000억원 출자
세계은행 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가 인도 자동차 업체 마힌드라&마힌드라(M&M)의 금융 자회사 M&M 파이낸셜 서비시즈(마힌드라 금융)에 64억루피(약 1037억원)를 출자했다. 회사의 신용공여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 볼보, 인도에서 EV 등 에코카 생산 표명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의 스웨덴 고급 승용차 메이커 볼보자동차가 인도에서 전기자동차(EV)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환경 부하가 적은 차량(에코카)에 대한 인도 정부의 혜택을 받고 생산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와 EV를 생산할 계획으로, 우선 일부 차종의 PHV를 조립 생산한다고 밝혔다.
◇ 인도 CCEA, 작물 최저 조달 가격(MSP) 인상…농기계 산업 활성화
인도 경제업무 내각위원회(CCEA)는 4일(현지 시간) 2018/19년 회계연도 우기(6~9월)에 수확된 작물의 최저지원가격(MSP)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중 평균으로 전년 대비 14.8%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재정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른다. 반면, 농가 소득 증가에 의해 트랙터 제조 등 농기계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인도, 6억명 물 부족 직면…수질 오염으로 매년 20만명 사망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