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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일랜드4.0' 통해 전자산업 파이 더 키운다…韓 산업용 로봇 등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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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일랜드4.0' 통해 전자산업 파이 더 키운다…韓 산업용 로봇 등 참여 기대

태국은 '타일랜드4.0'을 통해 전자산업을 자동차산업에 이어 유망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태국은 '타일랜드4.0'을 통해 전자산업을 자동차산업에 이어 유망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태국 비즈니스 정보센터(BIC)는 5일 글로벌이코노믹과 인터뷰하면서 "태국은 현재 '타일랜드4.0'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경제개발 정책을 적극 추진, 한국의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주축국이자 창설 멤버 중 하나다. 현재 GDP는 4837억달러(약 490조6420억원), 1인당 국민소득은 6992달러(약 781만9852원) 정도다. 특히 태국의 전자산업은 한화로 약 67조원에 달할 정도로 자동차산업에 이어 제2의 수출산업으로 꼽힌다.
태국 정부가 '타일랜드4.0'을 통해 전자산업 분야에서 또 한 번의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외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비즈니스 정보센터는 밝혔다.

아세안-코리아센터(ASEAN-Korea Center)는 5일 웹사이트(www.aseankore.org)를 통해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기계 관련 한국 기업들의 태국 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세미나, 태국 기업들과의 1 대 1 미팅,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2018 태국 투자 및 시장조사단 파견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코리아센터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