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작년에 비해 25% 확대한 규모다. 올해까지 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4만여 명에 이른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형태로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과 협력해 교육을 설계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시각과 관련된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