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 인도 조강생산능력이 3억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같은 해 4000만t까지 늘리겠다는 목표이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1300만t으로 확대된다. 하공정인 제1냉연공장도 현재 80만t에서 100만t으로 늘린다. 30만t 규모의 칼라강판(착색도금) 설비도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바신드 및 티라푸르 공장 등에는 147억 루피를 투입해 하공정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두 곳의 냉연공장에는 150만t급 산세냉연설비(PL TCM)를 도입, 90만t의 기존 설비를 대체할 예정이다. 티라프루에는 석도강판(주석도금) 설비를 증설한다. 생산능력은 연간 25만t. 아울러 갈바륨라인도 22만t 규모로 지어진다.
투자는 내년 9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