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실적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신형 K9, K3 등 신모델이 국내서 선전했지만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해외는 중국 및 신흥시장에서 판매가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8% 늘어났다.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20만 5216대를 기록해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월간 해외 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
SUV 스포티지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만 2782대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신형 프라이드가 전년 대비 4.4% 증가한 3만 3012대 판매돼 뒤를 이었다.
한편 신형 K3(수출명 포르테)가 하반기부터 북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부터 해외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