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은행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에너지주의 강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55.56포인트(0.23%) 오른 2만4271.61, S&P 500 지수는 2.07포인트(0.08%) 상승한 2718.3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62포인트(0.09%) 오른 7510.30으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로 낙폭이 점점 커졌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급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의 매도가 거셌다. 이날 기관은 4004억원을 내다팔며 지수낙폭을 주도했다.
외인, 개인은 각각 1154억원, 2485억원 사자에 나섰으나 기관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6.93% 급락했다.
POSCO도 4.26% 하락마감했다,
LG전자는 3.98% 하락마감하며 8만원선이 무너졌다.
SK하이닉스 2.33%, NAVER 1.57%, LG화학4.80%, SK텔레콤1.07%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2.36% 내렸다.
셀트리온은 전거래일과 같은 보합세로 종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60% 약보합세로 마쳤다.
KB금융 0.57% 삼성물산 1.29% 하락마감했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선으로 마감하며 유가상승으로 인한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항공주가 동반약세를 보였다.
대한항공4.07%,아시아나항공 2.78%, 제주항공 4.16%,진에어6.32% 등이 하락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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