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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2일 비정부기구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을 비롯한 BBQ 동행위원회 위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BBQ는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에 연간 약 6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이다. 조성된 기금은 영양실조, 말라리아, 식수 부족 등으로 고통받는 약 1만2000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가맹본사와 가맹점주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BBQ본사와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동행위원회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BBQ는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