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家어때] 힐스테이트 신촌, 분양가·입지는 ‘기대만큼’, 내부는 ‘평범’

기사입력 : 2018-06-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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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현대건설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다소 낮은데다 입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재정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1구역에는 이미 ‘아현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 신촌’ 등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이화여대와 추계예대 사이에 들어선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은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와 입지를 장점으로 꼽았다.

공덕동에서 온 이 모 씨(45)는 “분양가 자체가 싼 편은 아니지만 주변과 비교하면 1억~2억원은 차이나는 셈 아니냐”면서 “역도 그렇게 멀지 않고 이곳저곳 가기가 편한 동네라 입지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신촌의 전용면적 3.3㎡ 당 평균분양가는 2428만원. 84㎡는 8억5000만원에서 8억9700만원 사이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사업지와 가까운 ‘아현푸르지오’와 ‘e편한세상 신촌’의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최근 10억~11억원 사이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최대 2억원 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도심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과 뉴타운이라는 입지적 강점도 예비청약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역이 단지와 다소 먼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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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이동일 힐스테이트 신촌 분양소장은 “단지에서 역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한 북아현 순환로가 입주 전에 이어질 예정”이라며 “단지까지 마을버스 두 대가 오가기 때문에 교통에 불편함은 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84㎡C, 84㎡E, 119㎡ 유니트가 각각 마련됐다. 각 타입에는 모두 현관창고가 마련됐다.

유니트를 둘러본 예비청약자들은 분양가와 입지는 기대감을 만족시켰으나 내부는 다소 평범했다고 입을 모았다.

84㎡C타입 유니트 내부에서 만난 장모씨(58)는 “방도 애매하고 주방도 애매한 느낌”이라며 “방 크기가 애매한 느낌이다. 거실은 넓어 보이는데 주방은 또 좁아 보인다”고 말했다.

잠실에서 온 이 모 씨(54)는 “특별하다거나 관심 끄는 설계 같은 건 없었다”면서 “내부도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기보단 그냥 평범했다. 맘에 든 건 주방 옆 다용도실이 제법 넓었다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84㎡C타입 주방은 발코니 확장 시 ‘ㄷ’자로 설계된다. 확장을 선택하지 않으면 직선형으로 설계된다. 이 때 아일랜드 식탁은 사라진다.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주방 활용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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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C타입 주방은 발코니 확장 시 ‘ㄷ’자로 설계된다. 사진 속 점선부터 발코니 확장 라인.


84㎡E타입은 3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 됐으며 안방에 반침장과 LG스타일러를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E타입 역시 ‘ㄷ’자 형태로 주방이 설계됐다.

119㎡는 분리형 세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리된 세대에는 현관문이 따로 만들어지며 임대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된다. 분리되는 세대 규모는 전용면적 6~7㎡ 수준이며, 분리할 경우 세탁기와 냉장고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이 분양소장은 “인근에 대학교들이 있어 임차 수요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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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에서 선택 가능한 세대분리형 공간.

힐스테이트 신촌은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6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9일, 당첨자는 1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4일~26일, 사흘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위치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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