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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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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김학규 원장이(1열 오른쪽 첫번째) 워-라벨 향상을 위한 직원간담회 이후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이미지 확대보기
김학규 원장이(1열 오른쪽 첫번째) 워-라벨 향상을 위한 직원간담회 이후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한국감정원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잡(JOB)아라 행사’에서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한 기업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월 고용노동부가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보험 DB를 분석, 지방고용노동청 및 국민추천을 거쳐 후보기업을 발굴했으며, 최종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감정원은 청년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지난해 전체 정원 883명 대비 5.2%인 46명을 청년으로 고용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전 직원의 약 70%가 유연근무제 활용 ▲연차휴가 60%이상 의무사용제 도입 ▲시간선택제 직무 확대 등을 통하여 일자리 나누기 및 직원들의 워라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정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을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감정원은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 전환했으며, 현재 간접고용인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에 대해서도 연내 조기전환을 추진 중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