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중국기업 투자제한 조치 도입 가능성 등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지면서 급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0.81포인트(2.09%) 하락한 753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5월 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200일 이동평균선도 밑으로 하회했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기업의 첨단산업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과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