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tv소설 '파도야 파도야' 95회 쫓겨난 장재호, 노행하 임신에 충격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 95회에서는 오정훈(장재호 분)을 쫓아낸 황미진(노행하 분)이 임신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95회 예고영상에 따르면 이혼을 선언한 미진은 두통 증세를 보여 정훈을 걱정시킨다.
한편, 구마담(박선영 분)은 정태(정헌 분)에게 민수(이수호 분)를 호적에 넣어 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미진은 헤어지자고 한 정훈이 집으로 오자 엄마 천금금(성현아 분)에게 "저 사람 좀 내보내"라고 고함을 지른다.

이날 오복실(조아영 분)은 차상필(김견우 분)에게 장의원(강문경 분)이 술자리에 데려오라고 했던 일에 대해 물어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천금금은 마침내 사위 오정훈의 짐을 싸서 본가 이옥분(이경진 분)에게 보낸다.

순영(서하 분)은 구마담이 전한 "천금금이 민수 애비 짐 다 싸서 본가 집으로 보냈대"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한편, 춘자(정윤혜 분)는 맞선남 장태식(김지원 분)과 함께 정태와 술자리를 갖는다. 은행원 장태식은 "(춘자와) 결혼도 빨리 하고 싶다"고 밝혀 정태를 긴장 시킨다.
미진은 아버지 황창식(선우재덕 분)에게 "아직도 정훈씨가 필요하냐?"고 묻는다.

짐을 받은 홍기전(반효정 분)은 손자 정훈이 집에 들어오지 않자 걱정한다. 홍기전은 "갈 데가 어딨어? 왜 집에는 안 와"라며 정훈을 기다린다.

그 시각 정훈은 아들 민수가 입원한 병원으로 순영을 찾아간다.

한편, 정태는 박용칠(남태우 분)에게서 공사장 사고와 관련된 황창식(선우재덕 분)의 얘기를 듣고 형 정훈을 찾아간다. 용칠이 "너한테 누명 씌우고 덮어 준거 다 조동철(이주현 분) 때문"이라고 정태에게 밝힌 것.

천금금은 미진은 갑자기 입덧 증세를 보이자 깜짝 놀란다.

정태는 오정훈에게 "형 장인 어른이…"라며 과거 공사장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것과 황창식이 관련 됐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그 순간 황창식이 정훈의 방에 들어와 "미진이가 임신을 했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이혼을 결심하고 정훈의 짐을 본가로 보낸 황미진은 다시 오정훈과 합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20부작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