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다우지수] 금주 주간 전망 7가지 ①터키 대선 ②국제유가 ③ 신흥국 긴축발작 ④ 달러환율 ⑤ 가상화폐 ⑥ 난민 ⑦ 브라질 헤알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미국 증시에 또 한주가 밝았다.

6월 25일 부터 6월 29일 까지의 이번 주는 뉴욕증시에서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그리고 s&p 500 지수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대 기로인 셈이다.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이번주 미국증시를 흔들 가장 큰 변수로 미중 무역전쟁과 전세계 무역전쟁을 주목하고 있다.

무역전쟁이 실물 경제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금융시장이 대폭락 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모스크바 월드컵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온통 축구로 몰려 겉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이 크게 주목을 끌지 않고있으나 속으로는 들끓고 있다.

터키 대선과 신흥국 환율 국제유가 가상화폐 붕괴 그리고 난민 문제도 변수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증시에서는 글로벌 CFO의 58%가 美 무역정책이 향후 6개월동안 부정적 영향으로 보고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CNBC가 조사발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무역정책이 향후 자신들의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58.1%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전체의 35%는 미국의 무역정책이 자신들이 직면한 최대의 외부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산유국 회담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도 주요 변수다.

미국 증시 일각에서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의 관리들이 최근 전직 미국 정부관료 및 중국 전문가들과 만나 중국과 고위급 협상을 추진할 기회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월6일 이전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을 초청해 협상한다는 것이다.

터키에서는 대선 1차 투표와 총선 개표결과 발표가 있다.

에르도안 현 대통령이 재차 당선될 가능성이 높지만 50% 이상 득표로 당선을 확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총선에서는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의 과반 의석 점유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선거이후 터키 리라화 약세 등 터키 금융시장의 불안이 심화할 수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맞물려 신흥국 연쇄 긴축발작의 우려도 있다.

EU 정상회의에서는 난민 문제와 재정정책 등 민감한 이슈가 다뤄진다.

국제유가도 관심사다.

미국의 주종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 2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비(非) OPEC 산유국이 오는 7월부터 하루평균 100만 배럴 증산에 합의했다.

그럼에도 국제유가가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질 지 아니면 폭락반전 할 지 주목된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2.03% 하락한 2만4580.8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89% 내린 2 754.88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0.69% 떨어진 7692.82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이번주 일정

6월 25일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국가활동지수(CFNAI)/ 신규주택판매 지표
6월 26일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소비자신뢰지수/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6월27일 내구재수주/ 상품수지/ 잠정주택판매
6월 28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에렉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6월29일 개인소득/ 개인지출 /연준 PCE 가격지표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연준의 은행에 대한 종합자본검사(CCAR) 결과 발표

다음은 비트코인 시세

코인 명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보조지표 매수 / 매도

비트코인 112조 3926억 6,714,000 원 -265,000 원 (-3.79 %)
이더리움 49조 7991억 509,000 원 -31,000 원 (-5.74 %)
리플 20조 0965억 523 원 -32 원 (-5.76 %)
비트코인 캐시 13조 2316억 785,000 원 -80,000 원 (-9.24 %)
이오스 7조 3227억 9,080 원 -1,020 원 (-10.09 %)
라이트코인 4조 9386억 88,600 원 -7,500 원 (-7.80 %)
에이다 3조 6241억 149 원 -15 원 (-9.14 %) (≈ 733,996,99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트론 2조 9736억 47 원 -2 원 (-4.08 %)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