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 21일 백악관에서 미국 역사상 1000만 번째 특허에 서명했다.
이 특허는 미국 특허청(USPTO)이 특허를 부여하기 시작한 이후 1000만 번째다.
특허 1000만건 돌파는 전 세계를 통틀어 미국이 처음이다.
미국의 1호 특허는 1790년 7월31일 나왔다.
당시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비료의 원료인 '탄산칼륨 제조' 특허를 부여한 것이 미국 연방 특허 1호다.
이때로부터 228년 만에 1000만개를 돌파한 것이다.
기업별로는 IBM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IBM이 보유한 특허는 이날 현재 9043건이다. 올해 중 개별 기업 사상 세계신기록인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