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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82회 이은형, 유서진에 복수 시작?!…박하나, 한상진 본격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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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82회 이은형, 유서진에 복수 시작?!…박하나, 한상진 본격 압박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82회에서는 여동생 꽃님(배누리)과 극적으로 상봉한 이재준(이은형)이 김효정(유서진)에게 반격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82회에서는 여동생 꽃님(배누리)과 극적으로 상봉한 이재준(이은형)이 김효정(유서진)에게 반격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인형의 집' 이은형이 유서진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 82회에서는 친여동생 꽃님(이재영, 배누리 분)과 극적으로 상봉한 이재준(이은형 분)이 드디어 김효정(유서진 분)에게 반격을 개시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8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세연(박하나 분)은 이재준과 꽃님이 친남매임을 알고 감격한다. 세연은 "꽃님이가 재준씨 동생이라고요?"라며 뺑소니 사건을 겪고 5년 동안 같이 살았던 꽃님과의 남다른 인연에 깜짝 놀란다.

이재준은 그토록 찾아다녔던 여동생 이재영인 꽃님과 20년 만에 감격 상봉한 뒤 마동숙(김광영 분)이 잡고 있는 차대길을 찾아간다.

앞서 방송된 81회 말미에 김효정 집을 지키던 마동숙이 차대길을 덮쳐 꽃님이가 이재준 친여동생임을 알게 됐다. 마동숙의 연락을 받은 이재준은 '가짜 오빠' 차대길을 기다리고 있는 꽃님을 찾아가 감격 상봉했다. 이로써 차대길에게 "이재준이 알기 전에 꽃님을 빨리 빼돌리라"고 지시한 김효정의 계략은 간발의 차이로 불발됐다.

재준은 15년간 꽃님을 학대하고 가짜 오빠라고 거짓말까지 한 차대길에게 살고 싶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윽박지른다.

그 시각 차대길이 꽃님을 데리러 간 것으로 알고 있는 김효정은 "왜 이렇게 연락이 없지. 일이 잘 못 된 거 아냐?"라며 불안해한다.

한편, 은경혜(왕빛나 분)는 사차순(이아린 분)과 구사라(서혜진 분)에게 연봉을 두 배로 인상해주겠다며 자기편으로 오라고 유혹한다. 더 나아가 경혜는 "두 사람에게 과장 자리를 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
장명환(한상진 분)은 은경혜의 힘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벨라 프로젝트의 모든 사안은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해"라며 경혜에게 고함을 지른다.

한편, 홍세연은 장명환을 찾아가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세연은 "내가 가진 하나를 부시면 니들 거 10개를 짓이겨 버릴 거야"라며 한상진에게 단호하게 선언한다.

세연 친모 박수란(박현숙 분)은 의식이 많이 회복돼 웃음을 되찾아 기대감을 높인다.

박하나가 주변의 온갖 방해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패션 디자인으로 승부하려는 홍세연 역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