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 명을 비롯해 김수호 컨테이너 총괄(전무) 등 현대상선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진행됐다.
또한, 미국의 이란제재에 대한 정보를 화주들에게 제공하면서 화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화주들에게 설명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명회를 진행한 현대상선은 28일 부산에서도 시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화주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